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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 점

by djy0507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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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 줄거리

저자는 이 책을 삶에 남기기 위해 지난 몇 년간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인물들을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과 벌였던 열띤 토론, 그들이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 매일 실천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저자의 성공적인 벤치마킹 경험, 그들의 놀라운 아이디어와 전략, 창의적인 습관,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 창출법 등등을 이 책에 두루 담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 부르기로 했다. 저자는 저자의 팟캐스트 방송 "팀 페리스 쇼"를 통해 200명이 넘는 '타이탄'을 만났다. 이를 통해 신문과 잡지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하는 화려함 뒤에 감춰진 그들의 진실한 모습에 대해 뚜렷하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을 알고 난 후 저자의 삶은 그들을 알기 전보다 훨씬 더 나아졌다고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세계적 클래스의 타이탄들에게는 초능력이 없었다. 대신 그들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 물론 우리에게도 목표가 있다. 다만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다. 타이탄들이 갖고 있는 목표는 종종 일반 사람의 눈에는 정말 터무니없거나 실현 불가능한 것처럼 비친다는 것이다. 저자는 타이탄들의 자료를 정리하면서, 담대한 목표를 가진 사람일수록 '디테일'에 강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저자는 이 책을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으로 타이탄들의 매일의 작은 습관, 태도, 명상, 주문, 보충학습 계획, 즐겨하는 질문들, 독서법 등등에 더 각별히 주목하면서 읽으라고 했다. 이것들이 곧 우리를 타이탄으로 만들어줄 탁월한 도구들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두 가지를 강조하는데, 첫째, 성공은 우리가 그걸 어떻게 정의하든 간에,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는 점과 우리가 마음에 떠오르는 슈퍼 히어로들은 모두 걸어 다니는 결점투성이들인 점이다. 

 

타이탄들은 하루를 시작하는 매력적인 방법들을 알려주었는데 공통적으로 첫째, 잠자리를 정리하는 것, 둘째, 명상을 하는 것, 셋째,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는 것, 넷째, 차를 마시는 것, 다섯째, 아침 일기를 쓰는 것 등이다. 실패는 짧아야 하고 성공은 길어야 한다.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선 사람들의 관심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앞으로 어디로 이동할 것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페이팔의 창업자 이자, 페이스북 등의 투자자인 피터 틸은 트렌드는 중요하지 않고, 미래의 삶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사명감'이다라고 했다. 피터 틸은 재능 있는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명문대에 진학해 몇 개 안 되는 똑같은 과목을 공부하고, 결국 몇 개의 똑같은 직업을 선택하는 사회는 비전이 없다고 강조한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창업가이자 투자자이자 작가이자 크리에이터이자 아티스트다. 한 우물을 판 사람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성공은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 동의할 것 같은 진실을 손에 넣는 것이다.

목표와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변명의 여지를 없애는 것'이다. 그래야 달성할 수 있다. 일단 쉽게 쉽게 습관이 들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습관이 되고 나면 두 번, 세 번, 열 번으로 늘려가도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언제나 가능한 것을 시작해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싫어하는 일을 빨리 해치우는 건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 우리는 가능한 것을 해야 한다. 이것이 곧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접근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다. 타이탄들이 아침 일기를 쓰는 이유는, 아침 일기가 정신을 닦아주는 와이퍼이기 때문이다. 혼란한 생각들을 일기에 적어놓기만 해도, 좀 더 맑은 눈으로 하루를 마주할 수 있다. 자신의 혼란스러운 생각들을 차분히 내려놓는 아침 일기는 지금 당신의 삶에 필요한 '한 걸음'을 제공한다.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것들과의 타협이 아니라, 그것들을 넘어서는 '극복'을 제시한다. 적당한 수준의 성공으로 생긴 족쇄를 푸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우리에게는 평생 숙명처럼 붙어 다니는 두 친구가 있다. '두려움'과 '불안'이다. 알랭 드 보통은 우리가 두려움과 불안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우리의 삶을 너무 타인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과 향하는 곳을 알면 타인의 중요성은 뚜렷하게 약해진다. 진정한 성공이란 평화로운 상태에 놓이는 것이다. 인간은 나약한 존재이므로 아주 약간의 좌절만으로도 쉽게 무너진다. 이 같은 나약함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별 큰일 없이 무탈하게 지나가는 하루에 진심을 다해 감사할 때 극복의 길이 열린다. 감사야말로 불안과 두려움을 보내오는 운명의 여신에게 맞설 수 있는 인간의 가장 효과적인 무기다. 인생은 용기의 양에 따라 줄어들거나, 늘어난다. 두려움과 용기는 늘 함께 다닌다. 취약성은 이제 더 이상 숨겨야 할 것이 아니다. 솔직하게 드러낸 취약성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훌륭한 도구다. 몹시 불편하더라도 기꺼이 먼저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사람을 세상은 더 높게 평가하고 도와준다.

 

상대에게 도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람이 가장 용감하게, 가장 빠르게 성공한다. 최악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정의해야 한다. 리스크가 아니라 가능성을 선택해야 한다. 강한 사람들은 미리 연습한다. 인생을 바꾸는 클리셰를 찾아야 한다. 너무 많이 들어 평범하고 진부해진, 그런 곳에 진리가 숨 쉬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인생이 바뀔 수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뻔하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등한시했던 클리셰들을 찾도록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원치 않는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것, 그것이 행복의 본질이다.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열심히 하지 않는다. 핵심에 집중하려면 일을 많이 하지 않아야 한다. 느긋하게 하는 사람이 무엇이든 열심히 한다. 집중력이 강한 사람은 항상 여유롭다. 그리고 강한 집중력은 글쓰기를 통해 키울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을 골라내 열심히 답을 찾는 사람에게 신은 더 큰 기회를 주어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내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짧고 짧은 시간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으려면 먼저 생산성에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 생산성은 로봇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인간의 모든 시간은 질문하기, 창의서 발휘하기, 경험하기로 채워져야 한다.

 

상처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고,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나 자신을 먼저 바라보아야 한다. 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타인을 따뜻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절대 자신을 죽이지 말아야 한다. 성공하려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해야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타이탄들의 성공비결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시각화'다. 긍정적인 일이든 부정적인 일이든, 시각화해서 정리하면 현명한 해결책과 효과적인 방법들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하루하루 작고 소박한 멋진 일들, 감사한 일들을 적립해 나가는 연습을 하다 보면 엄청나게 좋은 일들이 우리를 찾아올 것이다. 나발 라비칸트에 따르면 행복은 자신을 중심에 놓는 행동이라고 한다. 중심에 앉아 해답이 가능하고 간단한 것들에 대해서만 집중해 노력한다. 고정된 시각이 아니라 다양하고 풍부한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은 불행해지지 않는다. 세상에 우리보다 더 현명한 사람은 없다. 우리의 삶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우리다. 그러니 우리가 스스로 현명해지면 된다. 언제나 우리 스스로를 향해 걸어야 한다. 스스로를 찾아가야 한다. 무엇을 하든, 진짜 모습으로 해야 한다. 우리는 자격이 충분하다. 실패할 자격도, 그것에서 벗어날 자격도, 더 큰 성공과 행복을 얻을 자격도 있다.

 

디로딩 타임을 가져야 한다. 디로딩이란 본래 근력 운동이나 경기를 위한 훈련에 사용되는 개념인데, 이 책의 많은 타이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디로딩의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마음대로 떠돌고, 지껄이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온갖 시끄러운 잡음 속에 우리의 삶을 바꿀 신호가 들어 있는 경우도 반드시 나타난다. 디로딩 계획을 일에 대한 계획보다 더 헌신적으로 지켜야 한다. 나의 목표가 아니라 타인의 목표에 따르는 '반응적인' 삶에서 벗어나려면 디로딩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확보한 여유의 시간이 그 답을 찾아줄 것이다. 그래야만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상황이 나빠져도 당황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그저 상황을 바라보면서 '좋아!'라고 말하면 된다. '좋아!'라고 외치는 건 해결책에 초점을 맞추는 자세다. 갖가지 문제, 실패, 장애물을 미리 알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게 한다. 이 자세만이 우리를 앞으로 나가게 한다. 

저자 팀 페리스 소개

팀 페리스는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는 그는 그간 집필한 네 권의 책 모두를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려놓았다. 페이스북, 우버, 알리바바를 비롯한 5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 투자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패스트 컴퍼니, 포브스, 포춘 등 세계적인 매거진들이 선정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가장 독창적인 혁신가들' 중 한 명이다. 2017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 책 "타이탄의 도구들"은 출간 전부터 세간의 깊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팀 페리스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팀 페리스 쇼"에 지난 3년에 걸쳐 수백만 청취자와 함께 뽑은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200명'을 출연시켰다. 알랭 드 보통, 세스 고딘, 말콤 글래드웰, 파울로 코엘료 등의 세계적인 석학과 작가들을 비롯해 구글, 픽사, 트위터, 페이팔,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최고의 혁신기업을 만든 창업가와 CEO, 슈퍼리치, 협상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예술가, 전문직 종사자, 피트니스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팀 페리스의 방송에 나와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와 철학, 삶의 지혜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시작했다. 청취자들의 반응은 글자 그대로 폭발적이었다. "팀 페리스 쇼"는 아이튠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청취율을 기록했고 2016년 말, 팟캐스트 비즈니스 분야 최초로 다운로드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팀 페리스는 세계 최고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 그리고 그들이 제시한 다양한 성공 비결들을 자신의 일상에 직접 적용해 얻은 탁월한 성과와 경험들을 두루 망라해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고 명명했다. 무엇이 그들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공과 부, 지혜를 갖춘 타이탄으로 만들었을까? 한 마디로 타이탄들의 성공 비결은 '담대한 목표와 그것을 돕는 디테일'로 정의된다. 그들은 작은 것에서 큰 기회를 찾아내는 남다른 루틴과 습관을 갖고 있었다. 무엇보다 강력한 집중력의 소유자들이었다. 매일 아주 작은 것이라도 꼭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이었고, 그와 동시에 매일 실패에서 배우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완벽한 천재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1등이 아니었다. 그들은 1등과 싸워 이긴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에서 그 어떤 '신화'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그 대신 결점투성이의 사람들이 땀과 노력, 정교한 계획과 전략으로 한 걸음씩 전진한 놀라운 성취들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인생을 바꿀 만한 지혜로운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자기 안의 가장 큰 가능성을 만난 사람들의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팀 페리스의 삶을 바꿔놓았다. 타이탄들은 그에게 예전보다 훨씬 더 높은 성과와 수입, 행복과 평화를 선물했다. 예전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삶을 설계하고 목표를 실천하는 다양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의 저자 팀 페리스는 내가 원하고 이루고 싶은 것들을 많이 이룬 사람이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더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이다. 그의 다른 저서인 'The 4 hour work week'도 굉장히 감명 깊게 읽었다. 아이튠즈의 '팀 페리스 쇼'도 시간이 되면 꼭 시청하곤 했다. 우스울 수도 있겠지만 팀 페리스와 직접 만나 이야기해 보는 것이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부분에 고개를 끄덕이고 밑줄을 치고 직접 따라 해 볼 수밖에 없었다. 이 책에 나오는 타이탄들의 행동들을 따라한 지 며칠이 되지 않았지만 벌써 나 자신이 달라지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다. 이렇게 대단한 책을 이제야 발견하고 읽게 되다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지금이라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이 책은 읽고 또 읽어 타이탄들의 습관, 전략들을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들 것이다. 내 것으로 만든 다음 내 아이에게도 가르쳐 줄 것이다. 그리고 내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꼭 전파할 것이다. 왜 세계적인 매거진들이 팀 페리스를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가장 독창적인 혁신가들' 중 하나라고 선정한 이유를 알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도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팀 페리스와 같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되었으면 한다. 나 역시 한 명의 타이탄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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