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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djy0507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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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부자 되기 습관 줄거리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경제독립이 가능하다. 한국인들은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선량하고 부지런하다. 열심히 일하며 성실하게 인생을 가꾸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부유한 노후를 보내야 마땅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열심히 일하는데 왜 돈에 쪼들리는 삶을 살고 있을까? 왜 돈 걱정에서 자유롭지 않을까? 이유는 명백하다. 우리는 유난히 다른 선진국에 비해 돈에 대해 배우지 않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음에도 자본이 일하게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돈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한국인들은 돈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하는 것을 금기시한다.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우리는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를 이해해야만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돈 걱정으로부터의 해방, 즉 경제적인 자유, 경제독립에 이를 수 있다. 진정으로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돈과 나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를 깊이 생각하고 나의 자본이 일하게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이 책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는 법, 경제독립을 위한 10단계 등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한다. 우리는 부자처럼 보이려 할 게 아니라 부자가 되어야 한다. 한국인들을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사교육비, 자가용,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스타일 이렇게 세 가지이다. 상당수 한국인은 노후준비를 위한 가장 좋은 투자 방법으로 부동산을 꼽는다. 하지만 노후를 효과적으로 준비하려면 부동산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부동산 비율이 높아질수록 노후는 더 위험해질 수 있다. 그 대신 돈이 열심히 일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인 주식투자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주식투자는 재테크가 아니다. '테크닉'이 아니란 뜻이다. 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모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투자가 매수와 매도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라고 오해한다. 타이밍을 맞추려 노력하는 대신 좋은 회사를 찾아 그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하고 열매를 공유하는 것이 주식투자다. 투자 훈련이 되어 있지 않거나 시간이 없을 때는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대안이다. 자녀를 일찍부터 자본가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 자녀가 매우 어릴 때부터 주식투자를 통해 자본가가 되고 부자의 길에 들어서도록 이끌고 교육해야 하는 것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부모로부터 이런 가르침을 받은 자녀라면 입시를 위해 엄청난 사교육비를 들이는 경우와는 비교할 수조차 없는 밝은 미래를 갖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제독립을 위한 여정 10단계 중에서 내게 와닿은 부분만 적어본다. 자신의 자산, 부채 현황표를 만들어야 한다. 수입, 지출 현황표를 만들어야 한다. 부채는 줄여야 한다. 경제독립, 온 가족이 함께해야 한다. 구체적 목표를 세워야 한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당장 시작해야 한다.  

저자 존리 소개

저자 존리는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2014년부터 메리츠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1991년에 세계 최초의 자산운용회사인 스커더 스티븐스 앤 크럭에 합류하여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펀드매니저로 큰 명성을 쌓았다. 저자가 운용한 코리아 펀드는 한국의 주식시장 개방 연도인 1992년보다 8년 앞서 한국시장에 투자를 시작한 펀드로 한국 증시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91년부터 2005년까지 15년간 코리아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펀드 규모를 10배인 15억 달러로 성장시키고 KOSPI 대비 연평균 10%의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저자는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맡은 이후 한국의 투자문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금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버스 투어를 진행하여 5년여간 약 1,000여 건의 강의를 통해 4만여 명을 만났고, 유튜브를 개설하여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금융문맹 탈피를 설파하고 있다. 국내 운용사 최초로 휴대폰으로 앱을 통한 비대면계좌 개설 및 펀드 투자를 가능하게 했으며, 펀드 보수체계도 고객에게 훨씬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하였다. 연금저축펀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루 만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매일적립식 투자 시스템과 가족과 친구에게 펀드를 선물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었다. 아이들이 실제로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주니어펀드 투자클럽과 주부들의 금융문맹 탈출을 돕기 위해 주부투자클럽을 운용하고 있으며, 금융지식을 쌓고 주변에 전파하는 앰배서더 제도를 시작하였다. 저자는 월가의 중심에서 오랫동안 펀드매니저로서 일하면서 쌓은 경험과 철학을 모국의 투자자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개개인이 부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에 대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개인적으로 나는 저자 존리 선생님을 좋아한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유튜브 방송등에서 저자를 많이 접해볼 수 있었다. 저자의 표현이 가끔 과격할 때가 있긴 하지만 그만큼 저자가 금융문맹인 한국인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진심이 느껴져 좋았다. 이 책은 정말 순식간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되어 있다. 물론 저자가 펀드매니저 출신이어서 주식 및 펀드에 집중이 되어 있긴 하지만 우리 모두가 부자가 되기 위해 자본가가 되어 돈이 우리를 위해 일하게 만들도록 해야 한다는 말에 백 프로 공감한다. 나도 아이가 있으므로 사교육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사교육에 대해서 신랄하게 이야기하는 저자를 보면서 공감이 되기도 하면서도 부럽기도 했다. 나도 저자의 의견에 공감하지만 자녀의 교육이기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에서 사교육의 늪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부모가 과연 있을까?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어렸을 때부터 투자, 자본가의 길에 대해 알려주고 하루라도 빨리 돈이 우리를 위해 일하게 만들도록 이끌어주고 싶다. 경제 독립을 위한 10단계 여정은 오늘부터 바로 실천해 볼 것이다. 우리 모두가 부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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