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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 도서 내용, 저자 소개, 느낀점

by djy0507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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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내용

이 책은 어린이 경제 교육에 대해 그 누구보다 쉽게 설명한 책으로, 이야기는 키라라는 아이가 부상당한 '머니'라는 개를 보살펴 주면서 시작된다. 키라의 부모님은 넉넉하지 못한 살림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시고 이 문제를 가지고 서로 종종 다투시곤 한다. 돈 때문에 서로 다투는 부모님을 보는 것이 괴롭고, 돈이 없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 키라에게 새로운 가족이 된 개 '머니'가 말을 걸기 시작한다. 부자를 예전 주인으로 모셔 돈의 이치에 밝은 개 '머니'는 키라가 스스로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하려는 일을 정확하게 잘 모른다. 그저 더 많이 하려고만 한다. 하지만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면 얻을 수 없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얻기 위해 한번 해 보는 게 아니라 얻을 때까지 해야 한다. 시도만 하는 사람은 일을 그르쳐 결국 실패를 맛보게 된다. 한번 해 보겠다고 말하는 것은 안 될 일에 대해 미리 변명하는 것에 불과하다. 한번 해 보는 것은 없다. 하느냐 안 하느냐 두 가지가 있을 뿐이다. 

 

소원을 현실에서 이룰 수 있다고 믿으려면 세 가지를 해야 한다고 '머니'는 키라에게 말한다. 첫 번째는 소원 앨범 만들기, 두 번째는 앨범 속의 그 그림들을 매일 쳐다보기, 세 번째는 소원 상자 만들기이다. 원하는 것을 이미 가졌다고 생각한다. 소원이 간절하면 할수록 그걸 이루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 꿈이 어떻게 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어떤 일이든 가능성이란 걸 찾으려고 노력할 때에만 보인다. 소원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아주 강해야만, 소원을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게 된다. 

 

어떻게 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찾는 게 전부는 아니다. 정말로 원한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그게 없으면 어려움이 닥쳤을 때 쉽게 포기하게 된다.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힘든 일이 생기는 법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느냐 못 버느냐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느냐 없느냐, 얼마나 좋은 사람인가, 이런 문제에 달린 게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자신감이란 자신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지 안 믿는지 결정해 준다.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방법을 찾아야 하고 둘째, 자신이 알고 있고, 할 수 있고,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을 잘하지도 못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것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낸다. 모든 일이 잘될 때는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 그러나 상황이 어려워지면 달라진다. 문제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일은 날마다 해야 한다. 모든 일에 규칙과 시간이 필요하다. 

 

돈이란 마음으로 준비해 온 사람에게 머물게 되어 있다. 누군가가 나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돈을 소유하게 되면 오히려 없을 때보다 더 비참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 행복하고 여유 있게 살고 싶은 사람은 자신을 변화시켜야만 한다. 돈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들지 않는다. 단 그 돈이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사람에게 좋은 의미를 지니게도 또 나쁜 의미를 지니게도 된다.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이 소중한 걸 얻는다.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은 스스로가 얻어 내는 거다. 

 

돈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개 '머니' 덕분에 키라 부모님의 문제도 잘 해결된다. 키라는 비록 어린이지만 어린이라도 할 수 일들을 찾아 그 문제들을 해결해 주면서 용돈을 벌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점점 더 풍요로워진다. '머니'의 가르침대로 점점 늘어나는 용돈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성공일기를 쓰면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해서 연구하다 보니 계속 좋은 기회들이 찾아오게 되고 마침내 키라가 소원하는 일들을 달성하는 것 이상으로 큰 결과를 가져온다. 

저자 보도 섀퍼 소개

저자 보도 섀퍼는 독일 최고의 금융전문가에서 세계적인 머니 코치이자 강연가로 25년 넘게 활동하며 수천만 명의 삶을 바꿨다. 대학 졸업 후 능력을 인정받고 경력을 쌓으며 꽤 높은 연봉을 받으며 일했지만 '돈은 나쁜 것이다', '돈은 사람을 망친다' 등 어렸을 때부터 가져온 돈에 대한 파괴적 신념으로 26세에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파산하게 된다. 이때 부의 원칙을 가르쳐준 멘토를 만나게 되고 돈이 불어나는 원리를 깨우쳐 4년 후 30세에 가진 부의 이자만으로 평생을 영위할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 된다. 그는 단순히 경제적 자유를 이룬 데 멈추지 않고 돈과 성공, 행복의 문제를 꾸준히 연구했다. 그리고 돈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는 데 있어 데일 카네기, 세네카, 토니 로빈스, 로버트 기요사키, 디팩 초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전설적인 멘토들이 말해온 나와 세상, 사물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사람은 누구나 부를 쌓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이 직접 깨닫고 경험한 부의 축적 원리를 정리해 강연과 집필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저자의 강연과 세미나는 유럽 전역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며 경제적 자유에 대한 돌풍을 일으켰고, 20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온 스테디셀러 "보도 섀퍼 부의 레버리지" 에는 그가 단 4년 만에 어떻게 압도적 부를 이루고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됐는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과 마인드가 담겨 있다. 또 보도 섀퍼가 직접 만들어 제안하는 자산을 증식시키는 공식도 소개된다. 현재 직업으로 얼마를 벌고 있는지, 어떤 경제적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이를 이루기 위해 일과 돈, 인생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지 그 답을 찾도록 12가지 부의 원칙과 수입을 불리는 15가지 계명 등을 전한다. 저서로는 "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멘털의 연금술",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등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은 너무나 유명한 어린이 경제 동화이기에 아직 돈에 대해 제대로 된 생각을 갖지 못한 우리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려고 먼저 읽게 되었다. 이야기 내용 자체는 매우 쉽게 되어있었으나 그 속에 담긴 교훈과 가르침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다. 저자 보도 섀퍼는 도대체 돈과 성공 그리고 경제적 자유에 대해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하였으면 이런 어린이 소설로 그 가르침을 담아낼 수 있었을까 싶다. 사실 이야기의 주인공인 키라를 따라 하는 것은 나를 포함한 어른들조차도 쉬운 일이 아니다. 물론 어른이기에 상황이 더 복잡할 수는 있으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실천하고, 자신만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만들고 키워나가야 한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자기 사업, 투자 포트폴리오, 부동산, 채권, 저작권 등 수많은 형태가 될 수 있다. 나 역시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내 아이에게 하루라도 더 빨리 이에 대해 알려주고 키라와 같이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고, 원하는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 하나 해나가는 그런 능동적이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이렇게 멋진 책을 써준 저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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