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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도서 줄거리 요약, 저자 소개, 느낀 점

by djy0507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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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도서 줄거리 요약

저자는 서른에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였고 그리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했지만, 성장에 대한 욕구가 넘쳤다. 매일매일 어떻게 하면 좀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런 고민 끝에 떠오른 솔루션이 '사람'이다. 성공하고 싶으면, 일단 성공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2011년부터 성공한 사람을 만나 인터뷰를 하기 시작했다. 10년의 세월 동안 대기업 CEO, 국회의원, 장관, 슈퍼개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탑 크리에이터 등 총 1,000명이 넘는 사람을 만났다.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다른 1,000명이 넘는 성공한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저자는 늘 한 가지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나요?". 이 질문에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이 똑같은 대답을 했다. 운이 좋았습니다. 저자는 왜 성공한 사람은 운 덕분이라 얘기하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운 때문이라 말하는지에 대해 고민했다. 투자에서 '복리'의 위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투자 대가들이 많이 있다. 우리 인생에서 성공의 열쇠를 만드는 것에도 복리가 존재한다. 바로 우리의 하루하루가 쌓여 만들어진 '운의 복리'가 그것이다. 그 눈덩이는 처음에는 보잘것없이 작을지 몰라도 하루하루 쌓이다 보면 어느새 인생 전체를 바꿀 정도로 거대해진다. 행운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Lucky'는 단순한 운이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수많은 난관의 문을 열어주는 행운의 열쇠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저나는 이 책에서 럭키를 'LUCK-KEY'라고 부른다. 저자가 찾은 운을 만드는 일곱 가지 열쇠는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이다.

 

모든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내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생각보다 크다. 우리 주변에 대통령이 될 사람이나 세계 최고의 부호가 될 사람까지 둘 순 없겠지만, 그래도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을 곁에 둬야 한다. 나 자신도 알지 못하는 좋은 운과 나쁜 운을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내게 주고 있을 테니 말이다. 히말라야 원정대에게 셰르파가 필요하듯이, 우리 인생에도 셰르파가 필요하다. 명심해야 될 점은 성공한 사람을 보며 그들의 결과물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그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과 그들이 흘린 땀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지가 관건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 성공한 사람을 모두가 그냥 만날 수는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성공한 사람을 만나려면 우리도 어느 정도는 우리 힘으로 올라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런데 그 노력은 다 조금씩 떨어진 위치에 점으로 존재한다. 그 점들을 연결해 주는 게 바로 사람이다. 사람이 성장하는 데는 경험이 중요한데, 이 경험은 또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으로 나뉜다. 우리가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때 필요한 것은 성공한 사람의 내공이 담겨 있는 책을 읽는 것이다. 물론 실전과 이론의 차이는 있다. 책을 읽으며 자극을 받고 더 나은 내가 되려고 노력할수록 운을 만날 확률은 높아진다. 

 

모든 것이 모바일 기기 하나로 가능해진 디지털 세상에 발로 뛰고 직접 경험하며 부딪치기에는 세상이 변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빨라진 속도만큼 그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는 프랑스 소설가 앙드레 말로의 말처럼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나날이 모여 우리의 미래가 된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가 있다면 그 미래에 도착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 특히 경제적 자유가 목표라면 돈을 쓰고 즐기는 것만으로는 절대 원하는 미래에 도착할 수 없다. 즐길 땐 즐기고 여유를 만끽하더라도, 그 이상으로 많은 시간은 내가 남들보다 특별히 더 좋아하는 일,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그것을 위해 써야 한다. 와이즈앱, 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2021년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모바일 앱은 유튜브로 680억 분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위 카카오톡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섰다. 사용 시간이 길다는 건 그만큼 해당 앱에서 발생하는 광고 매출이 크다는 걸 의미한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순간의 선택들이 모여 나의 운이 된다. 결국 운이란 세상이 내게 던진 수많은 질문과 기회에 대한 나의 선택이다. 세상이 내게 던전 수많은 선택지에 대한 나의 답이 모두 합쳐 나의 운을 만든다. 운이 들어오는 경로는 유전적, 선천적 요인, 시대적, 환경적 요인, 관계적 요인 그리고 개인적 요인뿐이다. 시대가 주는 운을 잡게 하는 건 빠른 실행력이다. 스스로 움직여 행동하는 것은 운을 내 것으로 만드는 최소한의 자격이라고 할 수 있다. 시대와 사람, 내 노력이 만났을 때 거대한 눈덩이처럼 저절로 불어나 있는 나의 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걸 운이 좋다고 표현한다. 

 

무작정 열심히 하면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 모든 것을 다 잘해야 성공하는 시대도 아니다. 투자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레버리지가 필요하듯 우리 삶에도 레버리지가 필요하다. 내가 하는 일의 효율성을 높이지 않으면 운이 들어올 확률도 그만큼 낮아진다. 여러 방향으로 가면서 빨리 달릴 수는 없다. 속도에 가속도가 붙으려고 할 때쯤 내가 가진 방향의 개수만큼 저항이 생겨 브레이크가 걸릴 수밖에 없고, 결국 많은 방향을 저속으로 달릴 수밖에 없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서, 천천히 가도 방향만 제대로면 올바른 곳에 도착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말을 너무 맹신하진 말아야 한다. 인생에서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한 건 맞지만, 그 이유는 빨리 가기 위해서다. 운에는 속도도 필요하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그 각각의 일의 관계성을 찾아 구조화해야 한다. 어떤 일을 잘하고 싶다면, 그 일에 필요한 각각의 단계를 설정하고 이를 채워나가야 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속도가 나기 시작하고 당연히 성공 확률 또한 높아진다. 그렇게 명확한 구조화가 가능해지면 나의 일상에도 루틴이 생기고, 그 루틴이 우리의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인생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따지고 보면 그 선택은 내가 아닌 상대방의 몫일 때가 더 많다. 운을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지 않으면 운도 내 편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남을 설득하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그들을 설득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해야 될 것은 나를 설득하는 것이다. 최소한 남을 설득하기 전에 나를 설득해야 우리에게 흔들림 없는 추진력이 생긴다. 

 

기회의 양만 늘려서는 제자리만 맴돌 뿐이다. 인생의 성공은 '기회의 양'과 그 '기회를 잡을 확률'에 달려 있다. 성실함이 가장 큰 미덕인 시절도 있었다. 해가 뜰 때 일어나 해가 질 때까지 성실히 일하면 그럭저럭 잘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었고, 21세기에는 '스마트한 성실함'이 필요하다. 단순히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잘 안되고 있다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뒤집어서 하나씩 바꿔봐야 한다. 현실에서는 너무 많은 실패를 한 사람에겐 기회조차 주지 않으니까 말이다. 자꾸 실패를 반복하면 인풋을 바꿔야 한다. 취업이든, 승진이든, 창업이든 무언가에 실패했다면 현재 나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내가 떨어졌다는 건 단순히 내가 부족하다는 것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내가 다른 누구보다 부족했다는 뜻이기에 그들을 넘어서기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바꿔야 한다.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계속 시도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 그 운을 내 걸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운을 잡기 위해서는 꾸준함,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적합성, 겸손함 그리고 자기만의 무기가 필요하다. 

 

사는 게 너무 바쁘다 보면 하루를 돌아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 삶에 들어온 행운과 불운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과거의 행운과 불운을 구분하지 못한 사람은 미래에도 행운은 놓치고 불운만 쌓아가게 될 수도 있다. 인생에서 복기의 핵심은 자기 객관화다. 1인칭에 갇혀 있던 나에게서 빠져나와 그런 나를 관찰할 수 있는 3인칭이 되어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다면 그리고 나의 실수나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다면, 분명 다음번에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은 거울에 반사된 나의 모습이다. 평소 우리가 하는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우리의 운에 영향을 미치는 작은 힘이 숨어 있다. 우리가 이 숨어 있는 운을 알아차려야 하는 이유는 이렇게 작은 것도 매일매일 반복되면 생각지도 못한 크기로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말이 우리의 운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나의 좋은 말 습관과 나쁜 말 습관을 알아차려야 한다. 그 둘을 구분해 자신의 말 습관을 더 좋게 바꾸려고 노력한다면, 우리의 운도 더 좋게 바뀌어 불시에 들이닥칠지 모를 어떤 불행을 막아줄 것이다. 

 

부정적으로 사고하면 긴장감이 더해져 합리적인 판단을 못하게 되지만, 긍정적으로 사고하면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해지고 다음 기회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그 어떤 안 좋은 일도 새옹지마처럼 좋은 운으로 바뀔 수 있기에, 지금보다 나아지고 싶다면 긍정적인 마인드는 꼭 필요하다. 그 긍정적인 생각 하나가 우리 안에 잠든 운을 깨울 수 있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운이 따를 때가 있는 거고, 그 운이 닿으면 감사해하면 되는 거다. 만약 운이 바로 따르지 않는다고 해도 그 운이 올 때까지 끝까지 노력하면 되고, 올지 안 올지 알 수 없는 그 운을 겸손하게 기다리면 된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는 잃지 말아야 한다.

 

씨를 뿌려야 하늘에서 비도 내려주고, 바람도 불게 해 맛있는 사과와 포도 열매를 맺히게 해 준다. 우리가 운을 찾기 위해 해야 할 최소한의 일은 바로 하늘이 우리에게 운을 뿌려줄 틈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 달성이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그 시작점인 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그곳으로 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러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열히 노력하는 만큼, 나 자신을 알아가는 노력도 함께 해보아야 한다. 운을 만날 확률은 시도의 양과 비례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한두 번 잘 안 됐다고 포기하지 말고 여러 번 시도해야 한다. 우리가 시도하는 만큼 운이 우리를 따를 것이다. 운을 만드는 최소한의 원칙은 바로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이다. 

 

저자 김도윤 소개

저자 김도윤은 자기 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구독자 87만 명의 유튜브 채널 "김작가 TV"의 운영자이다. 10년 동안 1,000명이 넘는 성공한 인물을 인터뷰해 오며 전문 인터뷰어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특유의 친화력과 스스럼없는 돌직구 질문으로 일반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답들을 속 시원하게 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목표를 세우면 끈질기게 덤벼드는 근성으로 수많은 어려움과 자기 한계를 돌파해 왔고, 그 결과 '공모전 17관왕', '고용노동부 청년 멘토', '대한민국 국민대표 61인', '대한민국 인재상' 등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다국적 홍보회사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에서 일한 후 교육컨설팅사와 미디어콘텐츠 창작사를 창업했다. 다양한 기업과 대학교에서 창의성과 기획, 동기부여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으며, 다수의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1등은 당신처럼 공부하지 않았다', '유튜브 젊은 부자들', '엄마는 괜찮아',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 '최후의 몰입', '기획에서 기획을 덜어내라' 등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요즘 서점가 베스트셀러 도서들을 보면 유명 유튜버들이 쓴 책들이 많이 있다. 예전에는 유튜버들이 쓴 책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마음이 달라졌다. 나 역시 최근 들어 경제적 자유인이 되고 나만의 투자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많은 멘토들의 책을 읽고 그 내용들을 나만의 것으로 체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김도윤 작가는 그 작업을 한참 전부터 깨닫고 성공한 사람들을 1,000 명 이상 인터뷰해 오면서 그들에게 배우면서 직접 실천한 사람이다. 사업을 할 때, 직장에서 일을 할 때, 투자를 할 때, 모두 사람이 중요하다. 그리고 정말 우습게도 성공한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운이 좋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점을 정말 치열하게 연구하고 본인에게 적용시켜 성공하였다. 1,000명의 멘토를 단 몇 달 만에 연구할 수는 없겠지만 나는 적어도 100명의 나만의 멘토들을 만들고자 한다. 저자는 정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서 한 발짝씩 더 나아가고 성장하였다. 나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경제적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하면서 하루하루 더 성장해 나간다면 필요한 운도 나에게 조금씩 오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 그 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어느 순간 나도 성공한 많은 사람들처럼 담담하게 운이 있어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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