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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도서 줄거리 내용, 저자소개, 느낀점

by djy0507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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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 줄거리 내용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은 Having이다. Having 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Having이다. Having의 느낌이 바로 '기분 좋은 느낌'이다. 우리가 느끼고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순간이다. Having 은 지금 이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Having 은 우리의 렌즈를 '없음'에서 '있음'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있음'에 주의를 기울일 때 우리를 둘러싼 세계는 다르게 인식될 것이다.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10만 명의 데이터를 시계열적으로 분석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중 빈손으로 태어나서 자신의 힘으로 부를 이룬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그들 중 높은 IQ나 특별한 재능, 뛰어난 창의성을 가진 사람은 소수에 지나지 않았음을 발견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0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의 재산을 가질 수 있는 운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의 그릇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그릇을 더 채우고자 한다면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수단은 Having이다. Having은 부를 끌어당기는 힘이다. 같은 노력을 하더라도 더 많은 물을 쉽게 채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모든 것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감정만으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낭비나 과시적 소비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다. 파도를 타듯 자연스럽게 부의 흐름을 타게 된다. 삶이란 내 안의 여러 가지 '나'를 찾아 통합시켜 가는 여정이다. 사람은 자신다워질 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한다. 

 

지금 이 순간을 진정으로 사는 것, 그게 Having의 첫걸음이다. 1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진짜 부자들에게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들 모두 Having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돈을 누리면 반드시 더 큰돈을 당겨올 수 있다. 진짜 부자는 돈을 쓰면서 그것을 기쁨으로 누릴 줄 안다. 지금 주머니에 얼마가 있는지는 중요치 않다. Having은 단돈 1달러라도 '지금 나에게 돈이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한다. 진짜 부자는 오늘을 산다. 매일 그날의 기쁨에 충실한다. 가짜 부자는 내일만 산다. 진짜 부자에게 돈이란 오늘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수단이자 하인이다. 반대로 가짜 부자에게 돈은 목표이자 주인이다. 그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것이다. 진짜 부자들은 같은 노력을 투입해도 돈을 더 많이 끌어당기는 방법을 안다. Having은 자신에게 맞는 힘점을 저절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다. 

 

감정이란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귀중한 에너지다. 감정 에너지는 생명력과 연결되어 있다. 감정을 잘 활용한다면 부를 가져다주는 원천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생각이 아닌 감정이다.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의 부속품이 되지 않으면서 주체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는 비밀은 바로 느낌에 있다. 자신의 느낌으로 부를 창조하는 것, 그것이 바로 Having이다.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 더 높은 곳으로 끌어줄 열쇠는 우리 안에 있는 감정이다. 감정이란 우리가 태어날 때 우주에게 선물 받은 에너지다. 우리의 미래는 밀가루 반죽과 같이 다양한 가능성으로 존재한다. 우리가 관찰하고 인식하고 느끼는 에너지가 반죽의 모양을 형성한다. 그리고 완성된 반죽이 굳으면 우리 앞의 현실이 된다.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스스로 바꿔갈 수 있다. Having 신호등은 초록불을 느끼면 돈을 쓰고 빨간불을 발견하면 행동을 멈추는 것이다. 빨간불이란 긴장과 불편함, 불안과 걱정이고 초록불은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이다. Having은 우리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한껏 누리도록 해준다. 우리는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갈 때 가장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Having의 핵심은 편안함이다. 진정한 편안함이란 내 영혼이 원하는 것과 행동이 일치될 때 느껴지는 감정이다.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안한 마음이 그들을 부자로 이끌었다. 스트레스는 근육을 뭉치게 한다. 에너지도 마찬가지다. 긴장의 에너지는 우주 속의 경직된 주파수와 상응하여 돈의 흐름을 느려지게 한다. 돈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느끼면 나와 우주가 편안한 주파수로 연결된다. 우주는 내 감정 에너지를 수신한 뒤 편안한 내 모습 그대로를 거울처럼 비춰서 내 경제생활이 편안해지도록 해준다. 지속적으로 Having을 실천할수록 내 마음에 탄탄한 근육을 키워가게 된다. 이 근육이 단련되면서 점점 기쁨과 편안함을 쉽게, 또 더 크게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불안한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지금 단기적인 재정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면 실컷 불안해해도 된다. 다만 중요한 것은 불아에 빠져 목표를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 흔들린다 해도 우리는 계속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간절히 원하는 마음은 '결핍'에 집중하는 것이다. Having은 물살에 튜브를 타고 편안하게 흘러가듯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이다. 자연히 순탄하고 편안할 수밖에 없다. 물살을 타고 있는 그 순간에는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볼 수 없지만 점을 찍은 뒤 그것을 연결하면 전체의 흐름을 볼 수 있다. Having 노트를 쓰는 것도 그렇게 점을 찍는 과정이다. 하나씩 기록하다 보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파악될 것이다. 

 

행운은 효율성과 상통하는 개념이다. 노력에 비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걸 얻는 것이다.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곱셈이 되는 것이지 덧셈이 되는 것은 아니다. 노력이 0이면 거기에 아무리 행운을 곱해도 결과는 0이다. 운의 흐름을 탄 사람들은 물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노를 젓는 셈이니 노력에 비해 몇 배의 가속이 붙는다. 부자가 되는 길 역시 마찬가지다. 운의 흐름을 탄다면 같은 노력을 해도 훨씬 쉽고 효율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우리의 무의식은 행운을 불러들이는 방법을 안다. 우리는 무의식에 행운의 씨앗을 뿌리고, 때가 되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 열매를 수확하게 된다. 부자들은 무의식에 돈이 '있음'을 입력한다. 우리 뇌는 어떤 명령을 입력받느냐에 따라 그에 맞는 운의 흐름을 선택하게 된다. 과거를 정의하는 것은 현재다. 지금 깨달음을 얻는 데 도움이 되었다면 그 과거는 가치 있는 재산이 된 셈이다. 행운의 과학은 성공해서 행복하기보다 행복해서 성공하기를 가르친다. 

 

사람들이 소중한 마음을 귀한 인연에 써야 하는데, 그 마음을 악연에 쏟는다면 불행을 불러오게 된다. 사람의 행불행은 다른 사람과의 인연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악연에 쉽게 빠지게 되는 이유는 과도한 기대 때문이다. 상대에게 받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자신의 눈을 멀게 한다. 너무 늦은 때란 없다. Having이 가져오는 행운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고정관념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렌즈를 흐리게 하고, 부자가 되는 길을 막아버린다. 감정에 대한 고정관념은 과학적 진실이 아니다. 그건 사회적 통념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 안의 세계관에 갇혀 스스로의 가능성을 가둬버렸다. 이것을 깨기만 하면 누구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 

저자 이서윤, 홍주연 소개

저자 이서윤은 대한민국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이다. 세계 최대 출판그룹 펭귄랜덤하우스에서 선출 간한 그녀의 책은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20여 개국에 판권이 수출되며, 부와 행운의 법칙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가 로스쿨 학생이던 시절 대통령의 자질을 알아보고 그를 세상에 알린 출판 에이전트 제인 디스털은 "더 해빙"의 전 세계 에이전트를 자처하며 '돈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가장 새롭게 담고 있는 책이다'라고 말했다. 저자 이서윤은 사주와 관상에 능했던 할머니의 발견으로 일곱 살 때 운명학에 입문했다. 할머니가 본 어린 손녀의 삶은 행운을 불러오는 운명이었다. 할머니의 지원과 이서윤의 신념으로 주역과 명리학, 자미두수, 점성학 등 동서양의 운명학을 빠짐없이 익혔고, 10만 건의 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은 부자들의 귀한 비밀이었다. 이미 고등학생 때부터 자신을 찾아오는 부자들의 자문에 응했고 이후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진학해 세상에 필요한 공부를 했으며, 미국과 유럽 등지를 오가며 세계 각지의 운명학 대가들과 교류하며 내공의 깊이를 더했다. 그녀에게 자문을 구하는 이들은 대기업의 오너와 주요 경영인, 대형 투자자등 상위 0.01%에 해당하는 부자들이다. 그들은 이서윤의 조언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거나 조직의 인사를 단행하고 투자를 결정했다. 

 

공동 저자 홍주연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사회부와 산업부 등에서 10년 가까이 기자로 일했다. 2008년 기자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 앤 컴퍼니에서 대외협력 담당 이사로 근무했다. 기자로 일하던 시기 이서윤을 만났으며, 10여 년 후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 그녀로부터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Having을 배우고 실천한 뒤 이 책을 함께 집필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나는 살면서 사주 또는 점을 본 적이 많진 않다. 사람들마다 태어난 시기, 장소 등에 따라 그들의 사주팔자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주 가끔은 궁금할 때가 있다. 물론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Having이 명리학, 운명학, 사주팔자에 대한 것은 아니다. 그보다 더 근원적인 콘셉트이다.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현재를 진심으로 살면서 느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더 효율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왜 Having 노트가 중요한지. 왜 Having의 핵심이 편안함인지. 적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정말 순식간에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Having은 사실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한편으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나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진단도 해보고 매사에 다 적용해보려고 한다. 저자말대로 Having을 제대로 실천한다면 빠르면 한 두 달 이내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저자가 분석한 수많은 부자들이 Having을 통해 점점 더 부자가 되었기에, 나 또한 지금부터 Having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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